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 2위에 오른 오징어. <br /> <br />하지만 핵심 어장인 동해안에서 잡히는 오징어는 크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1분기 강원과 경북에서 오징어 위탁 판매량은 700톤가량을 기록했는데요. <br /> <br />5년 전보다 무려 93% 정도 줄어든 양입니다. <br /> <br />오징어는 바닷물 온도가 15℃에서 23℃일 때 가장 잘 자라는데요. <br /> <br />바닷물 온도가 높아지면서 어장이 북쪽으로 이동한 겁니다. <br /> <br />동해 바닷물 표면 온도를 조사해 보니 25도를 넘긴 날은 60년 동안 30배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수산물을 찾는 소비자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어와 새우, 고등어, 주꾸미가 대표적인데요. <br /> <br />주요 대형마트 모두 수입 수산물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가을철 별미인 '전어'도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산물시장이나 마트에서도 전어를 구하기 어려워 가격도 두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역시 수온 상승이 주요 원인인데, 대응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원석 (wsda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02819015511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